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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사망 속보, 일본 언론도 긴급 타전


입력 2017.12.18 21:48 수정 2017.12.18 21:50        이한철 기자

한류 그룹 샤이니 멤버 사망 큰 충격

샤이니 종현이 사망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멤버 종현(28)이 사망하자, 일본 언론도 크게 술렁이고 있다.

18일 오후 '야후 재팬'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 포털사이트와 언론들은 종현의 사망 소식을 긴급속보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각종 연예 매체들이 충격적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다. 무엇보다 종현이 속한 샤이니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기에 충격이 큰 모습이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오후 4시 42분께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는 친누나의 신고를 받고 위치를 추적해 종현을 발견했지만, 목숨을 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경찰은 종현이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프라이팬에 피워놓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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