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하원미, 미국 10대 청소년들이 대시했던 미모

ⓒ하원미 SNS

'이방인'에 출연중인 추신수가 화제인 가운데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추신수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과 아내 옆에 있어주지 못해 가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추신수는 "아이들 학교에선 아내가 '싱글맘'인 줄 알고 아들 친구들은 아빠가 없는 줄 안다"며 "한번은 작은 애 건우만 데리고 야구하는 걸 지켜보니까 남자들이 연락처도 주고 하더라. 그래서 항상 애 데리고 다니라고 한 마디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는 "아내가 나랑 동갑인 29세인데 미국사람들은 10대(틴에이저)인 줄 안다. 프러포즈한 애들도 십대학생들이었다"라면서 "공인의 신분으로 뭐라 할 순 없어 조용히 '저리 가'라고 말했다. 내 아내라고 소개하니 째려보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