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샌드그렌과 호주오픈 8강…언제 시작하나?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상대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진출을 노린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샌드그렌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에 시작하는 일정이다.
다만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이 길어질 경우 경기 시작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끝나는대로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이 열린다.
한편, 정현은 지난 22일 이 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3-0(7-6<7-4> 7-5 7-6<7-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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