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모리빌딩 서울지사장 영입


입력 2018.02.05 09:39 수정 2018.02.05 09:47        원나래 기자

개발운영사업본부장으로 선임

박희윤 개발운영사업본부장.ⓒ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개발운영사업본부장(전무)에 박희윤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희윤 본부장은 2002~2010년 와세다대학 도시지역연구소와 같은 대학 이공학술원, 일본 모리빌딩주식회사에서 도시재생에 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0년 8월부터는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복합개발프로젝트의 초기기획부터 콘텐츠 구성, 운영 및 활성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온 도시기획 전문가다.

박 본부장은 "부동산 침체기를 거치는 과정을 겪은 일본은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어온 회사는 살아남았고, 나아가 더 높은 수익과 사회적 신뢰까지 얻었다"면서 "일본의 성장 회사처럼 현대산업개발이 한국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만6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며, 주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대 및 운영관리, IT·문화·금융콘텐츠 등 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