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30년 이상 건축물 전국 36.5%…지방 40.4%에 달해

권이상 기자

입력 2018.02.07 13:43  수정 2018.02.07 13:45

50층 이상 초고층건물은 103개동…서울 롯데월드타워가 가장 높아

2017년 용도별 건축물 현황. ⓒ국토부


준공 후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준공 이후 준공 이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적으로 260만1270동으로 전체의 36.5%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6.3%, 지방 40.4%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의 30년 이상된 주거용 건물은 38만8129동(31.2%)으로 집계됐다.

지방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의 절반(50.5%)은 주거용이다. 그 다음으로 상업용(25.2%), 문교·사회용(18.9%), 공업용(14.1%) 등 순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712만6526동으로 전년 대비 1.0%(7만1793동) 증가했다. 연면적은 6830만7000㎡(1.9%) 늘어난 36억4193만3000㎡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17억1846만6000㎡로 전체의 47.2%로 가장 컸다. 상업용은 7억8593만3000㎡(21.6%), 공업용 3억9637만3000㎡(10.9%), 문교·사회용 3억2932만9000㎡(9.0%) 순이었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은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이 1.5% 증가한 8억305만2000㎡였고 상업용은 3억8511만6000㎡였다. 지방은 주거용이 9억1543만4000㎡, 상업용은 4억81만6000㎡로 집계됐다.

세부 용도별로는 아파트가 10억4613만8000㎡(60.9%)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355만9000㎡(19.4%), 다가구주택 1억6398만㎡(9.5%), 다세대주택 1억2139만㎡(7.1%), 연립주택 4096만㎡(2.4%) 등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보면 단독주택은 전남(47.6%), 제주(37.4%), 경북(36.7%) 순으로 높았고 다가구주택은 대전(16.0%), 대구(14.5%), 울산(12.3%)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세종에서 79.7%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뒤이어 광주(73.8%), 부산(69.7%) 순이었다. 연립주택은 제주(10.2%), 서울(3.6%), 강원(2.7%), 다세대주택은 서울(14.3%), 인천(13.2%), 제주(10.3%) 순이다.

상업용 건축물을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5261만5000㎡로 가장 컸다. 1종근린생활시설은 2억2175만5000㎡였고 업무시설(1억2598만7000㎡)과 판매시설(5771만9000㎡)이 뒤를 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은 555m인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103개동으로 집계됐다.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101층) 등이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