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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SNL 합류 비하인드 스토리 화제


입력 2018.02.19 00:36 수정 2018.02.19 15:40        박창진 기자
ⓒKBS 사진자료

권혁수가 화제인 가운데 권혁수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권혁수는 과거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권혁수는 "개그맨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배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라는 물음에 "'SNL'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대학생 시절 친구가 술자리에 불러 갔는데 장진 감독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내가 술자리에 있다가 합류한 게 아니라 나름 술자리 분위기를 맞추고자 네발로 기어 들어갔는데 그걸 재밌게 기억해주셨다. 연기와 코미디가 첨가된 프로그램에 어울린다며 'SNL'에 출연할 수 있게 됐고, 그 계기로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권혁수는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신다. 작년에 아버지가 당신 택시 안에 내 사진을 걸어 놓으셨다. 손님들이 날 알아보면 잔돈을 안 받으셨는데 요즘 적자이신지 그러진 않으시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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