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직원들에게 내달 9일부터 열리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람과 응원을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청와대 직원들의 패럴림픽 경기 관람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현장학습' 제도를 활용하라는 구체적 방안도 거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장학습 계획을 세워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제도가 있다"며 "대통령께서 직원들이 그런 제도를 활용하고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성원을 보태는 데 일말의 도움이 될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직원들이 현장학습 계획을 제출해 패럴림픽 관람을 하거나 또는 패럴림픽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경우, 공무로 인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간 열린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2월 초순부터 주말 없이 올림픽 관련 업무와 정상회담 소화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참모진의 건의에 따라 연차를 썼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연차 휴가를 사용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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