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사진·포스터 공모전 개최…재난 경각심↑

전국민대상 '사진 공모전' 학생대상 '포스터 공모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입상작 전시 및 홍보활용도

2017년 재난사진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작 '태풍 차바가 남긴 상흔(박호광)' ⓒ행정안전부 제공

전국민대상 '사진 공모전' 학생대상 '포스터 공모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입상작 전시 및 홍보활용도

행정안전부가 2018년도 재난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행안부는 27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민 대상 '재난사진 공모전'과 학생 대상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전은 지진, 대설·한파, 집중호우 등 작년 발생한 주요 재난 사진과 재난 대응 및 복구현장, 재난대비 훈련·안전체험 등 피해 극복과 예방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포스터전은 '생활 속 재난 예방 그뤠잇! 위험방치 스튜핏!'을 주제로 한다.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내 집 앞 눈쓸기 등 생활 속 예방활동, 안전 관련 모바일 앱 사용경험 등을 표현한 작품이면 모집 대상이다.

재난사진 공모전은 대상(대통령상) 1작품, 최우수(국무총리상) 1작품, 우수(장관상) 8작품 등 총 50 작품을,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대상 1작품, 최우수 4작품, 우수(장관상) 8작품 등 총 25작품을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들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민 안전의 날' 행사장에 전시되고 다양한 행사와 공익목적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한 달간이며, 사진은 이메일, 포스터는 우편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뉴스-알림'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