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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 콜로라도 상대로 두 번째 선발 등판


입력 2018.03.10 14:04 수정 2018.03.10 14:0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화이트삭스전 이후 엿새 만에 등판

류현진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 연합뉴스

첫 실전등판서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12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솔트 리버 필즈 앤 토킹 스틱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10일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트루 블루 LA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등판일은 12일로 결정됐다. 1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는 좌완 리치 힐이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비공식 경기(B게임)에 등판해 2.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했다.

투수수는 36개, 이중 스트라이크는 22개였다.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콜로라도전 등판은 화이트삭스전 이후 엿새 만이다.

한편, 류현진은 2017년 콜로라도를 상대로 4경기에 선발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8.64로 약했다. 특히 16.2이닝 동안 21점(16자책점)을 주고 홈런 7방을 맞으며 고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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