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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3명 北에 통보…수석대표 조명균


입력 2018.03.27 15:40 수정 2018.03.27 15:37        박진여 기자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서 개최

南조명균-北리선권 대표단 3:3

남북 정상회담 일정·의제 조율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3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서 개최
南조명균-北리선권 대표단 3:3
남북 정상회담 일정·의제 조율


정부가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우리 측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최종 통보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3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북측은 지난 22일 우리 측의 고위급회담 개최 제안을 수락하며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대표단을 통보해왔다. 나머지 대표단 명단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전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을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한에 제의했다.

남북은 이번 고위급회담에서 정상회담의 일정 및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북 협의 등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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