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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리뷰]유벤투스vs레알 마드리드 ‘호날두가 신’


입력 2018.04.04 10:00 수정 2018.04.04 08:3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유벤투스vs레알 마드리드 ⓒ 데일리안 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는 축구의 신 그 자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 스타디움(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8강 원정 1차전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적지에서 3골 차 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올 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르게 된다.


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팩트 리뷰

- 레알 마드리드는 1962년 2월 이후 56년 만에 유벤투스 원정서 승리를 따냈다. 더불어 7경기 연속 패전 기록도 끊어냈다.

-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홈 1차전에서 패한 것은 1962년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처음이다. 유벤투스는 이후 62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홈경기 3실점은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강전 이후 처음이다.

- 이와 더불어 2011년 9월 알리안츠 스타디움 개장 후 최다골 차 패배다.

-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9골을 넣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9골을 넣었고, 리오넬 메시도 아스날에 같은 골 수를 기록했지만 매 경기 연속골은 호날두의 유벤투스전이 유일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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