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 억류자, 미북 간 상호작용 영향 미칠 것”
국제사회 “北 비핵화·인권문제 병행해 다뤄야”
민감한 北 “내정간섭 말라” 초강수…난감한 韓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남북미 간 치열한 협상전이 예고된 가운데, 국제적 문제로 대두된 북한 인권 문제가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석방됐으나, 미국으로 송환돼 사망하면서 강한 반북 정서가 형성됐다.(자료사진) ⓒ연합뉴스
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은 김정욱(54), 김국기(64), 최춘길(59) 선교사 3명과 고현철(55) 씨를 비롯한 탈북민 3명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억류 사실이 확인됐으며, 북한 형법상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등으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한반도 대화 기류 속에도 인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협상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변수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자료사진) ⓒ조선의오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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