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우도환 '위대한 유혹자', '엑시트'에 밀려 '처참'
MBC 월화극 '위대한 유혹자'가 특집극에도 밀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위대한 유혹자'는 시청률 1.5%· 1.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11.9%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SBS 특집 드라마 '엑시트'는 4.8%· 5.2%로 '위대한 유혹자'를 앞섰다.
'위대한 유혹자'는 최근 굴욕적인 1%대 시청률을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위대한 유혹자'에서는'유혹게임'의 전말을 알게 된 태희(박수영)가 시현(우도환)에게 등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판도라상자가 열리자 주인공 네 명의 사랑과 우정이 모두 산산 조각났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은 청춘들이 어떤 결말을 맺을까.
마지막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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