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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미국인 석방…靑 “한국인 6명 송환도 최선”


입력 2018.05.10 19:58 수정 2018.05.10 19:59        스팟뉴스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계기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조치하면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계기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조치하면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인 억류자 석방과 관련 진척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현재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은 김정욱(54), 김국기(64), 최춘길(59) 선교사 3명과 고현철(55) 씨를 비롯한 탈북민 3명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를 통해 억류 사실이 확인됐으며, 북한 형법상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등으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들의 송환을 요청했지만, 북측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미는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한 것에 대해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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