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이번엔 우주…SF물 '더문'
영화 '신과함께-죄와벌'로 천만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이 SF물로 돌아온다.
7일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김 감독은 차기작으로 SF 휴먼 블록버스터 '더문(가제)을 결정했다.
'더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와 그를 귀환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감동 휴먼스토리를 다룬다.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처럼 2019년 아시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현재 시나리오 및 프리비주얼 작업을 시작했다.
'더문'은 감동적인 드라마와 더불어 사실적이고 압도적인 우주를 구현할 계획이다. VFX(시각특수효과)로 '신과함께'에서 지옥을 현실적으로 구현한 덱스터스튜디오와 김 감독이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4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함께·인과 연'의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김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예정됐던 'Prodigal'은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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