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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산가족상봉 시설 확인한 南 점검단, 오늘 귀환


입력 2018.06.29 10:07 수정 2018.06.29 10:07        박진여 기자

점검단 현장방문 결과, 7~8월중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 실시

금강산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를 앞두고 현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한 우리 측 시설 점검단이 오늘 귀환한다.(자료사진) ⓒ이산가족

점검단 현장방문 결과, 7~8월중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 실시

금강산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를 앞두고 현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한 우리 측 시설 점검단이 오늘 귀환한다.

올해 광복절 계기 8월 20일부터 일주일 간 금강산 지역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예정됐다. 이에 상봉행사 사전 준비를 위한 우리 측 현지 시설점검이 이뤄졌다.

지난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한 시설 점검단은 오늘 오후 3시께 동해선 육로를 통해 귀환할 계획이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를 비롯해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시설점검단은 현지에서 이산가족면회소,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 온정각, 발전소 등 관련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이 돌아온 뒤에도 시설물 보수 인력이 수시로 방북할 것으로 보인다. 점검단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7~8월 중 상봉행사 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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