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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비달 영입으로 중원 강화


입력 2018.08.04 12:37 수정 2018.08.04 10: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파울리뉴의 공백 메울 적임자

FC바르셀로나가 아르투로 비달을 영입했다. ⓒ 게티이미지

FC바르셀로나가 아르투로 비달을 영입하며 중원 강화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달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레 대표팀 출신의 비달은 유벤투스, 뮌헨 등 빅클럽을 거쳤고,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이번 영입은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떠나보낸 파울리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22골과 18도움을 기록한 비달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력으로 바르셀로나의 중원 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여기에 2선 침투에 이은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비달은 바르셀로나에서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식 입단 행사는 차후에 진행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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