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8월 개소 목표…통일부 "제재 예외 美와 진행중"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8.09 13:40  수정 2018.08.09 13:41

내일 남북철도공동연구 2차회의…'조사 일정·방식' 협의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한 남측 추진단이 지난 6월 8일 경기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내일 남북철도공동연구 2차회의…'조사 일정·방식' 협의

개성공단에 설치를 추진 중인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이달 중순 개소를 목표로 개·보수 공사에 한창인 가운데, 이에 필요한 대북제재 예외 조치를 한·미 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국무부에서도 '한국 정부를 신뢰하고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있다고 했듯이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는 남북연락사무소 개·보수 공사에 필요한 물자 반입 등에 대해 포괄적인 대북제재 예외조치를 인정받기 위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 미국과 원만히 협의가 진행되면 유엔에 대북제재 예외신청을 하게 된다.

정부는 8월 개소를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북 철도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 연구조사를 위해 오늘 오전 우리측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남북철도공동연구조사단의 2차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의선·동해선 철도 현지공동조사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협의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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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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