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열매 맺는 조용병號…신한 '리딩 뱅크' 위상 굳힌다
희망사회 프로젝트로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지원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지원 등 혁신성장에도 큰 손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의 가치에 따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2월 선포한 '희망사회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따뜻한 금융을 전파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전 계열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소외된 이웃,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총 27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일환으로 신한금융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향후 3년간 2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는 1인당 최대 9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을 위한 공간 150개를 리모델링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신용위기에 놓여있는 금융 취약계층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신한금융은 6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에는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간 동안 교육에 집중하도록 1인당 최대 180만원 교육 참여수당을 지원하는 구조다.
또한 한부모 및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의 재기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해외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일본 등에서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영 챌린저(Global Young Challenger)’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금융그룹의 장점을 살려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도 구축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대출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 고객은 이를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한번에 추천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혁신 및 중소기업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기존 프랜차이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기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운영을 지원해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 특화형 기술창업 지원과 청소년 디지털 교육 등을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로 11년째인 자원봉사대축제를 지난해부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로 확대했다. 올해도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는 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구체화 된 것"이라며 "신한금융의 은행, 카드, 금투, 생명 등 모든 계열사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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