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형님들과 한 컷 ‘수줍은 까치발’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 이승우가 형님들과 찍은 사진이 화제다.
이승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승규, 황의조, 이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사복 차림으로 외출에 나섰고, 거리에서 잠시 멈춰 기념사진을 찍었다. 관심은 역시나 장신 숲에 둘러 쌓인 이승우였다.
신장 173cm(공식 프로필)의 비교적 단신인 이승우는 하필이면 김승규(187cm), 황의조(184cm), 이용(180cm) 등 대표팀 내에서도 장신을 자랑하는 형님들 사이에 있어 키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이승우는 발을 살짝 들어 균형을 맞추는 모습이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 이번에는 남미의 강호 칠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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