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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북상으로 초긴장된 일본, 역대 최고 세력 920hPa… 한반도 향할 수도 있다?


입력 2018.09.25 13:36 수정 2018.09.25 13:36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역대 최고 세력을 보이는 제24호 태풍 ‘짜미’가 북상 중이다.

25일(오늘) 태풍 ‘짜미’가 괌 먼 바다에서 발행해 일본 남서쪽 해안 부근으로 올라오고 있는 중으로 일본과 한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920hPa의 중심기압이 관측되는 태풍 ‘짜미’는 올해 발생한 어느 태풍보다 매우 강한 세력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내륙을 향해 북상, 오는 28일 부터는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변수도 존재한다. 태풍 ‘짜미’의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한반도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는 것.

이와 더불어 현재 속도가 많이 느려졌고 지난 21일 발생 후 괌 해상 등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었던 관계로 그 세력이 약해져서 일본을 지나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의 예보는 태풍 ‘짜미’의 확실한 이동경로는 이번 주말이나 돼서야 알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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