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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레드 데드 리뎀션 2’ 오프라인 대형마트 단독 판매


입력 2018.10.26 11:02 수정 2018.10.26 11:03        최승근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2010년 출시된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후 8년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전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최다 ‘올해의게임(GotY)’을 수상했으며 해외 게임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 스코어 95점을 기록하는 등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갓겜(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뜻)’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의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과 잠실, 구리, 청량리, 구로 4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26일부터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레드 데드 리뎀션2’를 6만6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26일 하루 한정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 본체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3만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올 한 해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이저러스 4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판매하는 만큼, 더 빨리 게임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를 선사하며, 게임의 배경은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이전 시점을 다룬다. 특히, 메인 캐릭터와 NPC(Non-Player Character)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해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다.

락스타 게임즈는 그 동안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큰 맵 크기와 사냥, 낚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 복장, 무기의 커스터마이징, 이동 수단인 말과의 유대관계, 1‧3인칭 시점 전환, 시간을 느리게 해 전투에서 우위를 선점 할 수 있는 ‘데드 아이 시스템’ 등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공식 한글화가 결정됐다는 점도 국내 게임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며,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되고,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도 다음달 중 서비스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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