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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 휩쓴 삼성-LG전자, 프리미엄 제품 호평


입력 2018.11.09 10:13 수정 2018.11.09 15:19        유수정 기자

삼성, TV·모니터 출시 예정작 ‘최고 혁신상’ 수상

LG, ‘최고 혁신상’에 ‘LG V40 ThinQ’·‘LG 사운드 바’

삼성, TV·모니터 출시 예정작 ‘최고 혁신상’ 수상
LG, ‘최고 혁신상’에 ‘LG V40 ThinQ’·‘LG 사운드 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를 앞두고 수여된 ‘CES 혁신상’에 이름을 대거 올렸다.

이는 매년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에 출품될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TV와 모니터 제품에서 각각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을 포함해 ▲TV(7개) ▲생활가전(2개) ▲모바일(12개) ▲PC 주변기기(3개) ▲스마트홈(1개) ▲반도체(5개) 부문 등의 제품이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TV 부문은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QLED·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생활가전은 AI·IoT기술이 접목된 냉장고와 세탁기가 선정됐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거의 전 제품군에서 수상을 했다.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 9’을 비롯해 갤럭시 A9·A7·A6 등이 포함됐다.

LG전자의 경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가 CES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LG 사운드 바’ 역시 CES 최고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엄 TV 제품인 ‘LG 올레드 TV’는 올해 CES 혁신상을 3개나 받았다.

아울러 ▲LG 슈퍼 울트라HD TV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LG 그램 ▲LG 사운드 바 ▲LG 시네빔 ▲LG 워치 W7 ▲LG G7 ThinQ 등 LG전자의 전략 제품들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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