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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공수 핵심’ 황의조·김영권, 한솥밥 먹나


입력 2018.11.23 15:25 수정 2018.11.23 15:2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감바 오사카, 김영권에 구애

김영권이 감바 오사카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벤투호 공수 핵심 황의조와 김영권이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을 영입하고자 교섭 중이다.

감바 오사카는 현재 벤투호 부동의 원톱 공격수 황의조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매체는 감바 오사카가 김영권 영입을 위해 직접 강화부장이 11월 A매치가 열렸던 호주까지 날아가 구애를 펼쳤다고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김영권은 한 때 유럽 진출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현 소속팀인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이적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발이 묶여 있다.

현재는 광저우서 전력 외로 분류돼 1군 경기에 전혀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바 오사카가 속해 있는 일본 J리그는 김영권에게 전혀 낯선 무대가 아니다. 김영권은 2010년 FC도쿄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2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로 이적하기 전까지 오미야에서 활약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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