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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점차’ 맨유, 빅6 가장 먼저 이탈?


입력 2018.11.25 09:10 수정 2018.11.25 08: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승점 3 획득에 실패한 맨유.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한 번 승점 3 획득에 실패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 추가에 그친 맨유는 6승 3무 4패(승점 21)째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35)와의 승점 차가 14점으로 벌어진 것은 물론 리버풀, 토트넘 등 상위권 팀들 대부분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맨유만 우울한 13라운드를 보냈다.


맨유 vs 크리스탈 팰리스 팩트 리뷰

- 맨유는 이번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무실점 경기는 지난 5월 왓포드전이다.

-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유를 상대로 13개의 슈팅을 퍼부었고, 이는 올 시즌 원정경기 최다 기록이다. 다만 유효 슈팅은 2개에 그쳤다.

- 맨유는 클리스탈 팰리스전 21경기 연속 무패(17승 4무) 기록을 이어갔다.

- 크리스탈 팰리스는 1989년 12월 2-1 승리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서 승점을 따냈다.

-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65번째 0-0 경기를 가졌다. 알렉스 퍼거슨 은퇴 후 6시즌 동안 0-0 경기의 비율은 31%에 달한다.

- 맨유는 1970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서 득점하지 못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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