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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4일 9시30분경 화재 완진...카드결제, 인터넷 70% 복구“


입력 2018.11.25 09:57 수정 2018.11.25 10:06        이호연 기자

케이블 외부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 작업 진행

이동전화기지국 60% , 기업용 인터넷 회선 50% 복구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정산소에 카드 결제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연합뉴스

케이블 외부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 작업 진행
이동전화기지국 60% , 기업용 인터넷 회선 50% 복구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아현지사 건물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10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 KT는 인터넷, 이동전화 등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KT는 25일 “어제 21시 30분경 화재 진압은 안료됐다”며 “23시부터 직원들이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통신구 진입 시도하였으나 소방당국에서 안전상 문제로 진입이 불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9시 기준 이동전화기지국은 60% 복구됐으며, 일반 인터넷(카드결제 포함) 회선은 70% 복구,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한 상태이다.

KT는 “오늘 중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문자 발송 예정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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