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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락한다던 사비 예측, 카타르 우승?


입력 2019.01.26 14:23 수정 2019.01.26 14:23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사비 예측. 중계화면 캡처

스페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측이 또 맞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5일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AFC 아시안컵’ 카타르와의 8강전서 0-1 패해 탈락했다.

앞서 사비는 지난달 카타르 방송사인 ‘알 카스’에 출연해 2019 AFC 아시안컵에 대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심도 있는 분석은 아니었고 조별리그에 속한 팀들의 전력들을 고려해 사비가 임의로 16강 진출국을 예측하는 방송이었다.

당시만 해도 웃으면서 넘겼지만 사비의 예측은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일단 아시안컵 8강 대진 중 일본-베트남을 제외한 한국과 카타르, 호주-UAE, 이란-중국의 맞대결을 맞힌 사비다. 사비는 일본이 시리아와 만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4강에서는 일본과 이란, 카타르와 호주가 만난다고 전망했다. 즉, 한국의 탈락을 점친 것이었으며, 실제로 한국은 카타르에 패해 탈락했다. 그리고 대망의 우승은 결승서 일본을 만난 카타르를 점찍은 사비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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