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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리콜 10만대 완료…"남은 리콜 위해 총력"


입력 2019.01.29 10:19 수정 2019.01.29 10:19        조인영 기자
BMW 코리아 서비스센터 이미지ⓒ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밝혔다.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전화와 문자, 우편 등의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전담센터 뿐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BMW측은 설명했다.

또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은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작년 11월 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은 1월 28일 자정기준 총 3만2679대를 완료했으며 약 2개월만에 50% 이상을 달성했다.

BMW는 설 연휴 전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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