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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46.2%, "김경수 법정구속, 옳다" 51.9%, 삼성-LG, 디스플레이 열전, 20대 최고 연봉 KIA 안치홍 등


입력 2019.02.07 22:00 수정 2019.04.01 17:29        스팟뉴스팀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文대통령 지지율 46.2%…부정평가 절반 넘겨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46.2%로 나타났다. 최근 3주간 이어진 지지율 하락세를 끊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연령별 조사에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던 30대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30대는 48.5%로 지난주 보다 6.9%포인트 하락했다. 그동안 30대는 연령별 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해왔다. 알앤써치는 "30대 하락은 명절물가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40대에서 6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19세 이상~20대는 44.5%, 50대 44.5%, 60대 35.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에선 호남에서 67.5%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에서는 36.6%로 가장 낮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38.4%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성인남녀 105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4%,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설 민심 "김경수 법정구속, 옳다" 51.9%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하루 동안 설문한 바에 따르면, 김 지사의 법정구속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51.9%로 과반이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8%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11.3%였다.

김 지사의 법정구속이 옳다는 여론은 모든 연령대의 국민과 전국 모든 권역에서 다수 민심을 이뤘다.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김 지사의 법정구속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 봐도, 김 지사의 관할지역 부산·울산·경남과 현 정권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포함해 모든 권역에서 법정구속에 동의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전국 성인남녀 105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4%,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8부 능선 넘어선 증권거래세 개편…박자 맞추는 금투업계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부의 금융혁신 노선에서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지난 31일 여의도에서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증권거래세 개편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권 회장은 이날 임기 내 이루고 싶은 과제중 하나로 '세제 개편'을 언급했다.

권 회장은 "증권거래세(폐지 또는 인하) 등 세제 관련 정부가 열려있다고 느꼈다"면서 "협회가 준비한 그대로 논리적,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정공법이자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증권거래세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부 공감하며 합리적인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큰 장벽이었던 기재부가 움직이자 업계에선 "거래세 개편의 8부능선을 넘은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 '조선의 봄' 맞나? 대형선 필두로 선박 가격 '오름세'

LNG운반선 호황에 이어 대형선을 중심으로 유조선, 벌크선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조선사들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올해 '빅2' 체제가 확정될 경우, 조선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온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원 규모(약 2억8505만달러)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이하 VLCC)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 척당 1067억원(9500만달러)로 평균 선가 1044억원(9300만달러) 보다 23억원(2.2%) 높은 수준이다.

VLCC는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 삼성-LG, 디스플레이 열전 '경쟁사 주력 분야 잡아라'

삼성과 LG가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서로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약점인 분야의 경쟁력을 보완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각자 강점이 있는 중소형과 대형에서 벗어난 상호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중소형 OLED에서 적수가 없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시장을, 대형 OLED 강자인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 20대 최고 연봉 KIA 안치홍 '얼마?'

KIA 안치홍이 20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1월말 재계약 대상자들과의 협상을 모두 끝낸 뒤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IA 2루수 안치홍은 올 시즌 5억 원의 제법 많은 돈을 받게 된다. 군 제대 후 2년 연속 20홈런을 터뜨렸고 2017년에는 팀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현역 최고의 2루수로 발돋움한 안치홍이다.

▲ '악플러 고소' 양예원 "금전적 배상 아닌 사과 원해"

인기 유튜버 출신 양예원(25)이 악플러 100여 명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대응에 나선다.

양예원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6일 "SNS나 블로그 등에 양예원과 그의 가족들에게 모욕성 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를 고소하는 것은 금전적 배상을 원해서가 아니라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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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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