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보수18.2%, 진보14.7%


입력 2019.02.13 11:00 수정 2019.02.13 10:44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 지난조사比 2.1%p↑, 진보 2.1%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보수 지난조사比 2.1%p↑, 진보 2.1%p↓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7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초월회 오찬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보수성향과 진보성향 간 격차가 벌어졌다. 자신이 진보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지난 조사보다 하락한 반면 보수성향은 반등하며 차이를 늘렸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2%로 지난조사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보수성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0대 이상이 23.9%로 같은 기간 대비 2.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40대가 19.9%로 같은 기간 7.0%포인트 상승했고, 50대 또한 16.8%로 3.9%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22.3%로 지난조사 보다 3.1%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고, 경기·인천 20.5%, 대구·경북 19.9%로 뒤를 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18.2%로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진보 성향 응답자는 14.7%로 지난조사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1.3%로 같은기간 대비 9.4%포인트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9세이상~20대가 18.5%로 뒤를 이었고, 50대는 13.5%, 60세이상 10.9%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이 26.1%로 지난 조사보다 2.4%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를 지키며 전체 평균을 끌어올렸다. 이어 대전·충청·세종이 18.1%, 대구·경북이 15.8%, 경기·인천이 14.3%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2%로 지난조사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18.2%로 지난조사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중도보수 성향은 한 주 만에 중도진보 성향을 꺾고 응답률 1위를 재탈환 했다. 자신을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중은 27.8%로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4.0%로 같은기간 보다 1.6%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40대 30.2%, 30대 27.7%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35.7%로 같은기간 대비 8.2%포인트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30.1%, 전남·광주·전북 30.0%로 나타났다.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은 27.7%를 기록했다.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24.0%로 지난조사 대비 3.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3.7%로 같은기간 2.5%포인트 감소했고, 이어 19세이상~20대가 29.5%, 50대가 23.9%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 34.1%로 1위를 기록했고, 강원·제주 33.8%, 경기·인천 25.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113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4%, 표본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동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