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eople] '김남길' 이름 석자 '열혈시청자' 매료
드라마 '열혈사제'서 다혈질 사제로 활약
액션, 코믹 등 또 다른 매력으로 호평일색
그야말로 김남길의 원맨쇼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열혈사제’의 중심에는 김남길이 있다. 그의 맹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희열을 선사하며 '열혈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이 맡은 김해일은 사망한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누명을 조사하다가, 비리로 가득한 ‘구담구 카르텔’ 일당의 실체를 파악하고 관피아(관료+마피아), 조폭, 사이비 종교가 유착한 ‘구담구 카르텔’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잇단 난관에 봉착하면서도 통쾌한 한 방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 화려한 액션 연기 역시 '역시 김남길'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열혈사제’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김성균과의 케미나 이하늬와의 코믹 호흡 등 60분을 사로잡으며 극적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열혈사제’는 짜릿함을 배가시키는 엔딩 장면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회 엔딩 후 욕망 검사 박경선의 변화도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상황.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열혈사제’의 엔딩 마법에 시청자들은 본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도 접수에 나선다. '해적2'가 올해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김남길 손예진 이광수가 '해적2'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하 해적2)'은 지난 2014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속편이다. '해적2'에서는 사라진 고대 왕실의 보물을 찾는 해적들의 모험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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