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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갤럭시 핏e’ 출시


입력 2019.05.30 11:00 수정 2019.05.30 09:19        김은경 기자

삼성헬스 연동 ‘90종’ 운동 기록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 핏’ 2종(위쪽)과 ‘갤럭시 핏e’ 3종.ⓒ삼성전자

삼성헬스 연동 ‘90종’ 운동 기록 가능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과 ‘갤럭시 핏e(Galaxy Fitⓔ)’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핏은 걷기·달리기·자전거·로잉머신 등 6종, 갤럭시 핏e는 걷기·달리기 등 3종의 운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해준다. 스마트폰의 삼성헬스와 연동하면 90종 이상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핏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호흡 가이드에 따라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에 대해 짧은 답변도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사용자의 수면 상태와 수면 효율을 측정해주며,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밀리터리 규격인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G)과 ISO 22810:2010 표준의 5ATM(50미터)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내구성이 강하고 수영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핏은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8800원이다. 갤럭시 핏e는 블랙·화이트·옐로우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만9500원이다.

두 제품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모바일스토어, 삼성전자 홈페이지, 하이마트, 전자랜드, 네이버 쇼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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