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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2골 4도움’ 이강인,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 골든볼, 文대통령 "선수들 잘싸웠다…다뉴브강의 눈물 위로", 해외선 국가가 철강산업 보호하는데 등


입력 2019.06.16 16:45 수정 2019.06.16 16:45        스팟뉴스팀

▲‘2골 4도움’ 이강인,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 골든볼
정정용호 에이스 이강인(발렌시아)이 아쉽게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골든볼을 수상하며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 패했다. FIFA 주관 남자 대회에서 사상 첫 결승 무대를 밟은 대표팀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文대통령 "선수들 잘싸웠다…다뉴브강의 눈물 위로"
문재인 대통령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결승전이 끝난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밤잠을 잊고 경기를 지켜보신 국민도 아쉽지만 즐거웠으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스웨덴에서 귀국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탰다"면서 "스톡홀름의 백야처럼 대한민국의 밤도 낮처럼 환해졌다"고 말했다.

▲해외선 국가가 철강산업 보호하는데…한국 시계는 거꾸로
해외 주요국들이 반덤핑·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등의 조치로 철강산업 보호에 힘쓰고 있는 반면 한국은 오히려 용광로(고로) 가동을 중지시키는 등 자국 산업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들은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강화하면서 자국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가장 선두에 있는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파이프라인 및 송유관 건설 시 미국산 강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했으며 지난해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각각 25%, 10% 부과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10년 뒤 장담 못 해...창업하는 각오로 도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 동안의 성과를 수성(守城)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할 것을 사장단에게 주문하고 나섰다.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IT모바일커뮤니케이션(IM)부문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개최된 'IM부문 글로벌전략회의' 결과를 사장단으로부터 보고받고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첨단 선행 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슈분석-친박신당설③] 바른정당계…"운신폭 넓혀" vs "쓸모없는 얘기"
친박계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친박신당'을 주장한 가운데, 보수성향인 바른정당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중도보수 통합 가능성을 엿보며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전략적 실패'라고 일축했다. 대부분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제시하는 것 자체에 불편한 표정을 드러냈다. 바른정당계 한 고위관계자는 14일 데일리안과 만나 홍 의원의 친박신당 가능성에 대해 "황교안 대표가 친박과 거리두기에 나선다는 전제로 보면 중도보수를 포섭하려는 의도로 생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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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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