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유한킴벌리,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왕이카오라와 MOU 체결


입력 2019.07.25 10:11 수정 2019.07.25 10:38        이은정 기자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 가속화

하기스, 좋은느낌, 그린핑거 등 프리미엄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유한킴벌리는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왕이카오라와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왕이카오라와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은 중국 내에서 해외 제품을 직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중국 소비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해외 생산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10조위안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과 까오더롱 왕이카오라 유아용품 사업개발부문 총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유한킴벌리 공급제품의 정품 보장 및 품질 관리 ▲기저귀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 유한킴벌리의 한국 내 NO.1 브랜드인 좋은느낌 생리대, 그린핑거 유아스킨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의 전략적 협력관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각국의 1위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한킴벌리에게 매우 매력적”이라며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 좋은느낌 생리대 등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