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한항공, 현금 트레이드로 세터 유광우 영입


입력 2019.09.02 14:28 수정 2019.09.02 14: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트레이드 금액은 합의하에 비공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된 유광우. ⓒ 인천대한항공 점보스

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전력 보강차원을 위해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 세터 유광우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로부터 유광우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양 구단은 트레이드 금액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유광우는 대한항공을 세 번째 팀으로 맞이하게 됐다.

유광우는 인하대학교 출신으로 2007년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삼성화재에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해 7차례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선수이며, V-리그 세터상 3회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존 한선수에 유광우까지 영입하며 2019-20시즌 전력보강을 이뤘다. 또한 한선수의 국가대표 차출시 팀 안정화까지 고려하며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통합 우승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