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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더 뉴 아우디 Q8’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9.09.18 14:14 수정 2019.09.18 14:15        조재학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우디 Q8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아우디 Q8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8’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 플래그십 SUV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공급 계약 체결으로 한국타이어와 아우디 간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됐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 아우디 A3, 뉴 아우디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스포츠카 모델 뉴 아우디 TT,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 등 아우디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했으며,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강성까지 강화했다.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해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블록 비대칭 패턴과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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