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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 3회 기내 하늘길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입력 2019.09.20 08:51 수정 2019.09.20 09:18        이홍석 기자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 주제‥8월1일부터 15일간 3800여점 출품

120명 수상...대상에는 부산~싱가포르 4인 왕복항공권 등 선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 주제‥8월1일부터 15일간 3800여점 출품
120명 수상...대상에는 부산~싱가포르 4인 왕복항공권 등 선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진행된 ‘제 3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객실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라운지에서 진행된 ‘제 3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객실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제 3회 제주항공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작품으로 천예준(대전 솔밭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린 ‘바다처럼 푸른 하늘 여행’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1일부터 15일까지 비행시간이 3시간을 넘는 국제선에 탑승한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기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휴가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동안 모두 3800여 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을 전공한 객실승무원들이 예심과 본심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상 100명 등 총 12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천예준 어린이는 수상자중 가장 어린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뛰어난 완성도와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친구들이 비행기와 함께 즐겁게 날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한 상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예준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산~싱가포르 노선 4인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주고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로 승무원이 찾아가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천예준 어린이의 작품은 제주항공 어린이용 기내식인 꾸러기밀 포장 디자인으로도 활용한다.

대상작을 포함, 금상·은상(이상 각 2명)·동상(5명) 등 수상작들은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JJ라운지’에 전시 될 예정이다. 장려상과 입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부상은 개별 발송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들과 여행지로 떠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설렘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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