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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지섭, 임의탈퇴 “투수로서 한계 느껴”


입력 2019.11.09 12:01 수정 2019.11.09 12: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당분간 휴식기

LG 좌완 유망주 임지섭이 당분간 야구공을 내려놓는다. ⓒ 연합뉴스 LG 좌완 유망주 임지섭이 당분간 야구공을 내려놓는다. ⓒ 연합뉴스

LG 트윈스의 좌완 기대주였던 임지섭이 당분간 야구공을 내려놓는다.

LG는 9일 “임지섭을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 측은 “임지섭은 본인이 투수로서 한계를 느껴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선수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고를 졸업한 임지섭은 2014년 LG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당시만 해도 좌완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모았으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군 무대 안착에 실패했다.

1군 통산 성적은 2승 6패 평균자책점 7.49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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