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수술' 박근혜 78일 만에 퇴원… 서울구치소 재수감

스팟뉴스팀

입력 2019.12.03 18:59  수정 2019.12.03 19:00
ⓒ데일리안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외부 병원에서 어깨수술을 받고 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다.

법무부는 3일 오후 1시45분께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을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재수감했다.

지난 9월16일 어깨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지 78일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 9월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인 점을 감안해 박 전 대통령을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시켰다. 박 전 대통령은 입원 이튿날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증세 등 지병을 이유로 한 박 전 대통령 측의 두 번째 형집행정지 신청이 검찰에서 기각된 직후인 데다 이례적으로 두 달 넘게 입원 치료가 이어져 특혜 논란을 빚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31일 구속 수감돼 입원 전까지 2년 5개월여 동안 구치소 생활을 했다. 이 기간 허리디스크 등 지병으로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외부진료를 받거나 한의사가 구치소를 방문해 치료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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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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