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KT, ADT캡스 ‘홈보안 서비스’ 전국 대리점서 판매 


입력 2020.01.13 09:07 수정 2020.01.13 09:0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스마트폰 앱으로 집 지키는 ‘캡스홈 도어가드’ 

T&캡스 결합상품 이용 시 월정액 1만5000원 

SK텔레콤 모델들이 13일 ADT캡스가 출시한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들이 13일 ADT캡스가 출시한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13일부터 ADT캡스가 출시한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홈보안상품이다. 현관문 앞에 풀(Full) HD 카메라와 움직임 감지 센서, 출입 감지 센서를 탑재한 영상 장비 및 SOS 비상버튼과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현관 앞의 각종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택배기사 등 방문자가 확인되면 가입자가 집 외부에 있어도 캡스홈 도어가드에 설치된 양방향 대화기능을 통해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경비 중 출입자 발생 등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최단 거리에 있는 ADT캡스 보안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고객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직접 SOS 비상버튼이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현관문 입퇴실 확인이 가능해 가족들의 안전한 외출과 귀가도 확인할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월정액 1만8750원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와 T&캡스로 결합하면 월정액 1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집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홈 폐쇄회로(CC)TV ‘뷰가드 미니’를 함께 사용하면 월 2만5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도 T&캡스로 결합하면 월 2만280원으로 5000원 이상 저렴해진다.


이밖에 캡스홈 도어가드에 가입하면 도난사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집안 물건 파손시 최대 500만원, 화재 손해 시 가입자 주택과 이웃주택 각각 최대 5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피해 보상서비스도 기본 제공한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캡스홈 도어가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청소기, 공기청정기, 무선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가입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나눠주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