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주' 이성민 "동물과 호흡, 정말 행복"

배우 이성민은 영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동물과 호흡했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이성민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주')를 통해 동물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미스터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성민은 "동물과 호흡이 어려울 거라 예상했고, 나도 촬영 전에 겁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와 연기한 개 알리가 정말 연기를 잘해서 행복했다"며 "힘들 거라고 예상한 동작을 알리가 잘해줬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제 알리의 이름은 인구인데, 촬영 후 알리로 개명했다. 알리와 함께 하면서 마음을 열고 친해지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성민 김서형 주연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