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코로나19 추가 대응책 발표
최근 2주 이내 한국과 중국 등을 방문한 취재진 등은 메이저리그 구장 출입을 제한 받는다.
8일(한국시각) CBS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 등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고위험국가로 분류된 지역을 지난 14일 이내 방문한 취재진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MLB 시설을 찾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감염 확산을 우려해 고위험국가로 분류된 지역을 방문한 취재진의 출입을 제한한 것이다.
또한 MLB 사무국은 선수단 감염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클럽하우스 취재를 제한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MLB 사무국은 선수들에겐 팬들이 직접 건네는 볼과 펜을 받지 말고 악수도 하지 말라고 권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