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제넥신은 전일 대비 6850원(14.91%) 오른 5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전날 코로나19 관련 백신인 DNA백신 GX-19를 신속히 개발하기 위해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으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대식을 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6월 초에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해 빠르면 7월 중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컨소시엄은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규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DNA 백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