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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 코로나특위 위원장 "사회적 거리두기 간곡히 부탁"


입력 2020.03.17 18:40 수정 2020.03.17 18:4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SNS에 "개인 방역 주체 되어 수도권 방역 반드시 성공해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회 코로나19특위 위원장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는 정부의 권고에 제발 따라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수도권 방역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는 지난 13일 확진자 수와 회복자 수 골든크로스를 이루어 낸 이후 오늘까지도 그 흐름을 지켜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이어 성남 은혜의강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치적인 부분을 우선시 했다면 몇몇 국가처럼 관리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검사를 진행했을지도 모른다"며 "정부는 정직한 대응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추가 개학 연기와 관련해 "아이들을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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