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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송파병 김근식 vs 남인순...진성준 "당·정·청·국회 4박자 경험으로 강서 발전시킬 것" 등


입력 2020.03.22 17:03 수정 2020.03.22 17:0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근식 미래통합당 후보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데일리안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근식 미래통합당 후보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데일리안

[격전! 한강 벨트⑧] 송파병 김근식 vs 남인순, 한강벨트 험지 차지할 주인공은?


오는 4·15 총선에서 현역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격해 맞붙는 서울 송파병 지역구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 중 하나다.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보수 성향이 우세하다고 평가되는 강남3구에 속해있지만 매 선거마다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이 접전을 펼치며 번갈아 승리를 쟁취했던 지역이다. 최근 두 번의 총선결과만 살펴 봐도 이 같은 특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인터뷰] 진성준 "당·정·청·국회 4박자 경험으로 강서 발전시킬 것"


민주당 진성준 서울 강서을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통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문 대통령을 향한 당 안팎의 공세를 전면에서 차단했기 때문이다.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에 임명됐다. 정무적 판단을 바탕으로 당정청 간 정책조율 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도 기여했다.


청와대를 나온 이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행정경험을 쌓았다. “서울시 정책과 예산안을 살펴보면서 강서구를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는 게 진 후보의 말이다. 고도제한으로 지역개발을 가로 막았던 김포공항을 국제관문공항으로 만들고 강서의 자산으로 삼겠다는 공약이 나온 배경이다.


[인터뷰] '부산진갑' 김영춘 "총선서 서병수 꺾고, 대권 도전"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과거의 부산을 대표하는 인물이고, 나는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물이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내후년 대선에 도전할 것이다."


4·15 총선에서 18석이 걸린 부산 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은 단연 '부산진갑'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여권 잠룡'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미래통합당에서 내세운 4선 출신의 서병수 전 부산시장 간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총선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부산진구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함께 쇼핑·관광·문화의 중심지인 서면이 위치해 있는 만큼, 부산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르포] 민생 덮친 코로나…흔들리는 충청 민심


충청(忠淸)의 충(忠) 자를 세로로 내려쓰면 중심(中心)이 된다. 그동안 거대 양당 중 어느 한 정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중심, '정치적 중원' 충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계속되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코로나19 확산 위기까지 겹치면서 당장은 총선 분위기가 수면 아래로 잠겼지만, 표심이 어떻게 발현될지는 모를 일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 역전 로터리에는 택시가 세 줄로 겹겹이 늘어섰다. 택시기사들은 다들 택시를 비워두고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눴다. 손님이 오지 않은지 한참 됐는지 첫 번째 순번의 택시마저 기사가 없었다.


[코로나19] 김여정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방역 협조의향 전달”


북한은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서 협조할 의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보낸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제1부부장은 친서를 받은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에서 북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숨통 틔우는 사회적금융 “투명성-평가모델 구축 필요”


최근 일자리 창출과 소득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적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줄인 이른바 ’사회적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중개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정보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산업은행 산하 KDB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현황 및 당면과제’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회적문제 해결을 중요과제로 삼은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금융은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장품 업계, 시진핑 방한에 쏠린 눈... 조심스러운 기대감


한한령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화장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것이라는 발언이 공개되면서 업계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뷰티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화장품 업계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제 배치로 촉발된 한한령(限韓令)이 해제될 것이란 기대가 컸다.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시 주석의 내년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명 해외유입...유럽서 8명


21일 하루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명 중 15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5.3%인 15건이다. 방문 국가별로 유럽 8명, 미국 3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미국 1명, 필리핀 1명, 이란 1명 등이다.


[코로나19] 은혜의 강 교회 또 3차 감염…확진자 총 69명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에 사는 2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앞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신도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된 33세 남성의 부인으로 자가격리 상태였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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