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3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23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달 2일부터는 리조트 부문도 휴장했다.
해외 입국자의 국내 가족들을 위한 '국민 안심숙소'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하이원 콘도(마운틴 콘도)는 4일부터 예약을 받고, 6일부터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호텔, 워터파크 등 나머지 리조트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