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에서 60대가 사흘째 연락이 끊겨 삼척시와 경찰 등 600여명이 합동수색팀이 투입됐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에 사는 김모(65)씨가 지난 26일 오전 4시30분께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김씨는 별다른 질병을 앓지 않으며, 평소와 같은 옷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출 신고고가 접수된 후 합동수색팀은 이날 600명과 경찰 수색견, 소방 구조견과 드론까지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김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수색팀은 이날 일몰 시간까지 김씨를 발견하지 못하면, 29일 해가 뜨는 대로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