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의정부시 가능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7일 실시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6가구 모집에 총 4477건이 접수되며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11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256건이 몰려 23.3대 1로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지는 앞서 4일 진행한 사전 무순위 청약에만 1만733건을 접수시키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상태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이 단지는 롯데캐슬의 브랜드파워와 우수한 입지환경, 개발호재, 특화 설계, 합리적 분양가 등 빠질 것 없는 단지로서 오래 전부터 큰 관심이 이어져왔고, 청약에서 그 인기가 증명된 만큼 계약도 조기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의 입지적 장점을 비롯해 GTX-C노선 개발호재,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와 브랜드파워 등을 바탕으로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북부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는 비규제지역으로서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