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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합당 비대위원 재선 성일종 초선 김미애…청년 정원석 김재섭 김병민 포함


입력 2020.05.27 16:05 수정 2020.05.27 16:37        정도원 최현욱 기자 (united97@dailian.co.kr)

당연직 제외 비대위원 6명 중 5명이 여성·청년

정원석·김재섭·김병민 등 수도권 30대 전면배치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27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전국조직위원장회의에 참석해 주호영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 9명 중 여성 2명, 청년 3명으로 여성과 청년을 합해 과반인 5명이 포함됐다.


27일 통합당 상임전국위원회의에 상정된 비상대책위원 의결안에 따르면, 9명의 비상대책위원 중 김종인 위원장과 당연직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6명 중 5명이 여성과 청년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선 의원 몫으로는 충남 서산태안의 성일종 의원, 초선 의원 몫으로는 여성인 부산 해운대을의 김미애 당선인이 포함됐다.


청년 몫의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정원석 전 서울 강남을 당협위원장(32), 김재섭 전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33), 김병민 전 서초구의원(38)이 포함됐다.


김미애 당선인 외에 원외의 여성 몫으로는 이번 4·15 총선에서 경기 고양정에 출마했던 김현아 의원이 비대위원으로 들어가게 됐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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