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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 뚫린 듯'… 퇴근길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입력 2020.07.23 18:14 수정 2020.07.23 18:14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서울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남부·산지)에서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이어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도는 24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24일 새벽부터 25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5일에는 강원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가끔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충청도는 낮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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